민주당 “이낙연 42.7% vs 이재명 12.1% vs 김경수 8.7% vs 박원순 7.9% 순

▲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천지일보 의뢰로 범진보진영 차기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자료/리서치뷰)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범진수와 범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3~4일 양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요정치현안 특집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범진보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이낙연 26.1%(↓0.3) △이재명 9.0%(↑0.5) △심상정 6.4%(↑0.7) △김부겸 6.3%(↑0.6) △김경수 4.5%(↑0.8)  △박원순 4.3%(↓2.2) 순으로, 이낙연 총리 독주체제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이낙연 35.4% △이재명 13.5% △심상정 8.8% △김경수 7.5% △박원순 6.4% △김부겸 4.8% 순으로 이 총리가 2~5위와 격차를 더 벌렸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42.7% △이재명 12.1% △김경수 8.7% △박원순 7.9% △심상정 7.3% △김부겸 4.6%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 도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천지일보 의뢰로 범보수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자료/리서치뷰)

범보수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 황교안 24.1% vs 유승민 14.4% vs 홍준표 7.5% vs 안철수 6.0% vs 오세훈 5.7% vs 나경원 3.2%으로 조사됐다.

보수층에서는 △황교안 46.3% △홍준표 9.0% △유승민 8.9% △오세훈 8.2% △안철수 5.9% △나경원 2.8% 순으로, 황 대표가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5월초 대비 9.7%p 하락했고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황교안 71.5% △홍준표 8.9% △오세훈 6.0% △나경원 3.8% △안철수 3.2% △유승민 1.9% 순으로, 황 대표 지지율이 2.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조사는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6월 3~4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5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천지일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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