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럽축구연맹 제공

네덜란드가 잉글랜드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 29분 페널티킥에서 잉글랜드 마커스 래시포드가 먼저 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네덜란드는 후반 27분 동점골을 넣었다. 마타이스 데 리트가 코너킥 기회에서 헤딩으로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네덜란드는 연장 전반 7분 상대 워커의 자책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연장 후반 교체 추입된 프로메스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네덜란드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네덜란드는 포르투갈과 오는 10일 첫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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