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잉글랜드의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덜란드와 잉글랜드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 에스타디오 아폰소 엔리케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A 준결승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32분 래쉬포드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데 리트의 헤딩골로 무승부가 된 양 팀은 연장에 돌입했다. 이후 네덜란드는 연장전에서 2골을 더 성공시키며 결승전에 오르게 됐다.

한편 래시포드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래시포드는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최고의 팀을 이겨야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은 그 어떤 팀도 두려워하지 않는 팀으로 성장했다. 현재로서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어느 위치에서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현대의 공격수는 위치에 상관없이 골을 노려야 한다"며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