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고유정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고유정이 6일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머리를 풀고 고개를 숙인 채 빠르게 이동해 얼굴은 드러나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유정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자 남녀 평등하게 공개하라며 유가족을 두번 죽이는 일이다라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은 5일 오전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유정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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