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폭력 예방교육으로 성차별 없는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5일 시청 알천홀에서 윤병길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경주시의회) 2019년 상반기 4대폭력 예방교육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예방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곽미경 대구달서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은 성희롱 예방에 관한 법령, 성희롱 발생시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희롱을 한 자에 대한 징계 및 제재조치, 그밖에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사항과 사례 등을 예로 들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해마다 두 번씩 받는 교육이지만, 성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의원과 직원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하는 직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직원들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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