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김영란 기자 =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은 (사)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이사장 김덕모), 광산구지역아동센타연합회(회장 류제곤)와 공동으로 오는 8일 오후 2시 호남대학교 4호관 강당에서 제11회 광주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제11회 광주 청소년 축제는 대학이 지역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의 책임있는 주체, 곧 대학시민의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과 직업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문화예술공연은 단순한 공연관람 수준을 넘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창작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의 전문 문화예술단체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공연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유대감을 경험하고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교육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대학과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10개 분야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직업체험과 특강을 진행한다.

직업체험교육은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역할모델이 절실한 청소년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이 지역시민사회와 협력하는 사회혁신의 좋은 모델이다.

이번 축제는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사업단, (사)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대표 김덕모), 한코스메틱(대표 서석평), 광주축구협회(회장 이준열), 사회적기업 한누리(대표 나정승)가 후원하고,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전기공학과,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해 지역청소년들이 즐겁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는데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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