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추모객을 위한 음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현충일 추모객 '음료봉사활동' 모습/제공=부산적십자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 20명과 관계직원 2명이 참여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추념객들에게 시원한 물과 차를 제공하고, 추념행사 안내문과 차양모자를 전달했으며, 오거돈 부산시장도 부스를 찾아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부산RCY본부에서도 현충일 추념 봉사활동을 실시, RCY단원 및 지도자 등 450명이 참여했다. RCY단원들은 어르신들의 거동을 돕고 추모깃들 달아드리며, 추념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왔다.

한편 부산적십자는 매년 추모객을 대상으로 음료봉사를 실시해 국가를 수호하다 희생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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