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금정경찰서, 부울경 체류 무슬림 위한 '안전지킴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소방서와 금정경찰서는 5일 금정구 남산동 소재 이슬람부산성원에서 부울경 체류 무슬림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 체크․상담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무슬림 최대 행사인 이드 알피트르에 맞춰 진행됐고, 부울경 무슬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인 '이드 알피트르'는 라마단이 끝나는 첫날 시행되며, 라마단 기 간동안 단식을 깨뜨리는 축제의 날이란 의미이다.
이병찬 구조구급과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안전을 최우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