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금정경찰서, 부울경 체류 무슬림 위한 '안전지킴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소방서와 금정경찰서는 5일 금정구 남산동 소재 이슬람부산성원에서 부울경 체류 무슬림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 체크․상담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 5일 금정구 남산동 소재 이슬람부산성원에서 부·울·경 체류 무슬림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 체크·상담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제공=금정소방서

이번 협업은 무슬림 최대 행사인 이드 알피트르에 맞춰 진행됐고, 부울경 무슬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인 '이드 알피트르'는 라마단이 끝나는 첫날 시행되며, 라마단 기 간동안 단식을 깨뜨리는 축제의 날이란 의미이다.

▲ 이슬람부산성원 '이드 알피트르' 축제 행사 안전 지원 모습

이병찬 구조구급과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안전을 최우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