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착수보고회(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지역 컨설팅 참여기업 및 컨설턴트,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대구상공회의소 이재경 상근부회장과 윤석호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박노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의 인사와 함께 협약서 교환, NCS 컨설팅 사업소개 및 지난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정부가 국가인적자원개발(HRD)의 효율을 높이고자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기업의 직무를 분석하고 기업별 채용 프로세스-경력개발경로-교육훈련체계를 개발하여 '실력중심'의 역량강화 및 인사관리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5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 30개 기업을 컨설팅하면 모두 130개 기업의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고, 지난해 NCS 컨설팅 활용 우수사례에는 지역의 컨설팅 기업 중 일지테크(주)가 선정된 바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이재경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 'NCS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활용도가 높은 기업은 공정불량률이 크게 감소되고 업무효율 향상 및 재직자 교육기간 단축되는 등 인력운영에 있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컨설팅에 참여한 30개 기업도 NCS 컨설팅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인적자원관리 효율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지역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채용 분야와 재직자 훈련 분야, 그리고 이 두 분야를 합친 종합활용 분야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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