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부산시의회, 부산민주공원 일원서
학술세미나 및 민주시민교육 전시 체험관,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와 시민주도의 민주시민교육 문화증진을 위한 '제1회 부산민주시민교육박람회'가 오는 7~9일 3일간 부산시의회, 민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지원하며 부산지역 민주시민교육 관련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행사 내용은 ▲첫날 7일 오전 9시 30분에는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민주시민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막식 및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둘째 날 8일 민주공원 일원에서는 홍보·체험관 운영, 민주시민 자유발언대, 민주시민교육 어울림 마당, 얼렁뚱당 미술놀이터, 몸으로 만나는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셋째 날 9일에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부산지역 민주주의 현장 탐방 '민주주의 현장체험'이 개최된다. 참여 신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www.bitle.kr)으로 하면 된다.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제1회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폭넓은 시민 공감대를 마련함으로서, 시민주도의 민주시민교육 문화증진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