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소방서는 5일 보령시 신흑동 소재 상명대학교 수련원에서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최초 출동부터 종료시까지 단계적 절차에 따른 각 재난책임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해 재난 발생을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보령소방서, 시청, 보건소 등 11개 기관단체에서 200명, 장비 31대가 동원돼 상명대학교 수련원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사상자 및 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복합재난상황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한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좋은 기회"라며 "체계적인 유관기관과의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