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AI·바이오헬스케어 사업, 상호협력 등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복지재단(신일섭 대표)은 4일 재단 회의실에서 광주테크노파크(김성진 원장)와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사업과 노인복지와의 연계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수행 및 운영에 관한 사항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사업의 개발 및 추진에 관한 사항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및 정보교환 △각종 정부지원사업 등 신규 협력사업 발굴 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센서, 사물인터넷(loT), 등의 IT기술과 보건의료산업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가 고령화 시대를 대응하는 핵심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민선 7기 핵심공약인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를 선점하여 미래 먹거리 창출 △노후가 걱정 없는 행복한 광주를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 이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은 노인의 돌봄영역, 생활안전영역, 삶의 질 영역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늘 광주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으로 첨단기술과 연계한 노인관련 다양한 사업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원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코스메디케어산업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 구축사업 및 고령친화형 라이프케어로봇 실증기반 조성사업이 확정되면 복지재단과의 실증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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