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23㎍/㎥, 연평도 18㎍/㎥, 춘천 34㎍/㎥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23㎍/㎥, 연평도 18㎍/㎥, 춘천 34㎍/㎥, 강화 18㎍/㎥, 속초 44㎍/㎥, 서울 37㎍/㎥, 대관령 28㎍/㎥, 영월 28㎍/㎥ 등이다.

특히 "내일(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낮(12시)부터 차차 흐려져 제주도에는 오후(15시)부터,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밤(18시)부터 비가 오겠다"고 덧붙였다.

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전남과 경상도에는 내일(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내륙에도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ㄷ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해상에서 해무가 유입되면서 오늘 오전(12시) 사이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일부 중부내륙과 전라해안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내일(6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모레 낮(12시)부터 제주도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남해안과 서해안은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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