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연천군) 이운안  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은 자유한국당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 김성원 국회의원.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현 정권의 소득주도성장과 포퓰리즘 경제 정책에 맞서 경제대안정당임을 증명하기 위해 발족했다.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는 당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경제전문가들은 물론, 여성과 청년을 비롯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일반인들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이외에도 당 정책국, 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여의도연구원, 관련 상임위원회 보좌진 등이 실무지원을 돕기로 한 만큼 사실상 당 구성원 대부분이 참여하는 거대 프로젝트다. 

위원회는 △비전2020, △활기찬 시장경제, △공정한 시장경제, △따뜻한 시장경제, △상생하는 노사관계 등 5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김성원 의원은 이중 활기찬 시장경제분과를 맡았다. 

활기찬 시장경제 분과는 성장과 고용‧일자리, 재정정책을 중심으로 공공, 금융, 규제, 주택‧부동산, 에너지 분야를 다루게 된다.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서울시립대 교수 등 민간위원 15명과 정책위원회 전문위원 10명이 함께 참여한다.  

김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통일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통일과 안보분야 정책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경제대전환위원회 선임으로 자유한국당의 통일‧안보‧경제 정책마련에 모두 참여하면서 명실공히 당내 1순위 일꾼으로 손꼽힌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文정권 이후 국가경쟁력 하락, 최악의 실업률, 자영업자 대출 최대폭 증가 등 대한민국 경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면서, "하루하루가 힘든 서민들은 더 이상 이 정권의 실패한 경제정책, 일자리정책을 기다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줘야 한다."면서,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가 새로운 성장 정책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 제시로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부흥시키는 경제대안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