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가 실검에 오르며 화제인 가운데 연예 프로그램 출연 당시 힘들었던 사연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배슬기는 지난 2005년 '더 빨강'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배슬기는 앞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리얼 로망스-연애편지'에 고정 출연했던 시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배슬기는 "저는 '연애편지' 고정 출연자였다. 운동 신경이 없는데 '연애편지'에서는 게임으로 씨름을 꼭 한다. 뭘 해도 꼴등이었다"며 당시의 고충을 전했다.

이어 "호동이 오빠가 보기에는 열심히 안 하는 것처럼 보였나보다. 기술을 직접 알려주셨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라며 "쉬는 시간에 호동오빠가 복고댄스 잘 된다고 (씨름)그렇게 하는 것 아니라고 하셨다. 부드럽게 얘기하셨지만 저는 열심히 하고 싶은데 몸이 안되는 거라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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