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강인 SNS

오는 5일 펼쳐지는 ‘2019 FIFA U-20 월드컵’ 16강 한일전이 화제다.

지난 1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세 이하의 선수들로 구성된 ‘2019 FIFA U-20’ 월드컵 조별경기에서 16강에 올라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16강부터 한일전을 치러야 하는 부담감을 맞이한 가운데 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강인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아르헨티나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처음부터 16강에 올라가고 계속 이기고 싶었는데, 16강에 올라 기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열심히 뛰어준 형들,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 다음 경기도 열심히 뛰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일전에 대해서는 “라이벌이긴 하지만, 우리가 하던대로, 우리가 잘하는 걸 준비하겠다. 그렇게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피할 수 없는 대격돌이 예상되는 한일전은 오는 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각) MBC, SBS, MBC SPORTS+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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