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은 멈춰선 국회에 대해 '아전인수' 말고 조건 없이 국회 복귀하라며 백기투항을 유지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국회정상화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협상이 한국당 거부로 국회 문을 못 열었다"면서 "여야 간 정치적 갈등 피할 수없지만 제1야당 무작정 국정 발목 잡아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미 국민의 절반 이상은 국회파행 책임이 주로 한국당에 있다고 보고 있다며 민생을 위해 추경안부터 처리할 것"을 한국당에 요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요청도 있었고 헝가리 비보로 온국민 안타까워하는 시점에 정쟁유발 않기 위해 단독국회도 미뤘다"며 "이 상황에 대해 한국당은 아전인수 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듭 말하지만 과도한 요구 국회정상화 도움 안 된다"며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법안 사과와 철회 등 일련의 행동은 지독한 독선"이라고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절망 잘못해 그 잘못을 모면하기 위해 절충점을 찾고 또 한국당 복귀명분을 만들려 노력한게 아니다. 시급한 민생과 추경처리를 위헤 대승적 차원서 협상에 유연히 임했고 지금까지 협상에 임해왔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당이 말하는 산불 피해복구, 지진대책 위해 국회복귀와 추경처리를 더 미룰 수 없다"며 "통크게 돌아오라"고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