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9개 품질분임조 참가 → 대상1, 최우수2, 우수10, 장려6 선정

강원도와 한국표준협회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 생산현장에서 연구·개선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2019년 강원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현장개선, 안전품질, 상생협력 등 10개 부문*에 도내 19개 품질분임조가 출전하여 예년보다 우수한 품질개선 사례를 선보였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 최우수 2, 우수 10, 장려 6팀을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장 정영배 인천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으로 "강원도 대회 참가 분임조 수준이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높아졌다."고 하면서 "데이터 분석 및 통계기법 활용 등을 보완하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 이상을 받은 13개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말 경남 거제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홍남기 도 경제진흥과장은 "도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도 대표로 본선에 출전한 팀들의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강원도 기업의 품질경영 개선을 위해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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