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19도시재생 해봄학교 를 운영한다.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우리지역에 맞는 주민참여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되는 2019도시재생 해봄학교는 오는 6월11일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기 도시재생 해봄학교 개상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11일부터 7월10일까지 고한·사북·신동·남면 행정복지센터 및 교육지정 장소에서 각 분야별 교육컨설팅 전문가들이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도시재생과 협동조합의 이해, 마을정원 조성, 목공예, 집수리 요령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인 해봄과정은 ▲도시재생 이해와 공감도 향상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협의체 구성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마련을 위한 교육 ▲도시재생의 이해(정책 및 사업방향 공유) ▲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별 맞춤형 사업발굴 등 실생활 활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도시재생센터에서는 오는 6월10일까지 해봄학교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참여 대상은 고한·사북·신동·남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참여에 희망하는 주민들은 전자우편(ksw6180@gmail.com) 또는 팩스(☎033-592-8774), 정선군 사북읍 사북중앙로 64 2층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도시재생 해봄학교는 2회기 동안 158명의 지역주민들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 수료생들은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주체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원하고 지역에 필요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도시재생의 이해를 통해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발굴 및 마을경제조직 형성 등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폐광지역의 새로운 도시 변화가 절실하다는 공감대속에 ‘아리새움’이라는 애칭으로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 을 비전으로 지난 2017년 4월19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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