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은평구는 "응암오거리 상가 활성화 및 보행환경 개선 및 도시미관에 기여하고자 응암로13길 일대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사업 완료시 2018년도에 시행한 응암오거리 먹자골목길 간판 개선사업과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구는 응암오거리 지중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작년 5월부터 한전 및 통신 등 유관기관과 이행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사전절차들을 선행하였고 금년 6월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지중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보도상에 설치된 한전주, 통신주가 사라지게 되어 무장애 보행공간이 확보되어 보행자의 보행환경 개선으로 찾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추진 완료시 응암오거리 일대의 깨끗하고 정리된 도로여건을 통해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은평구에서 추진중인 응암 전통주 거리조성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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