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이 국민 센터로 등극했다.
김요한은 31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음악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기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순위발표를 통해 40명의 연습생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국민 센터'가 될 1위에는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 '연습생 생활 3개월 차'였던 김요한이 선정됐다.
그는 백만 표 이상을 득표하며 인기를 과시, "운동을 오랫동안하고 얼마전에 진로를 바꾼다고 말씀드렸는데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요한의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그는 팀 배틀에서 NCT U의 '보스(BOSS)'를 커버, 메인 래퍼를 완벽하게 소화해했다.
연습 당시 김요한은 "저 보컬 인데요.."라며 랩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지만, 이후에는 침대에 누운 채로도 "형, 저 랩 다 외웠어요"라고 말한 뒤 잠에 빠져들 정도로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습을 점검받을 때에도 '몬스터 엑스' 주헌으로부터 랩으로 극찬을 받았다.
한편 김요한이 메인 래퍼로 활약한 NCT U의 '보스(BOSS)' 일대일 직캠 영상은 1일 현재 백 사십만 뷰 이상을 달성해, 그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정한샘 기자
jung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