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유영 SNS

이유영의 의미심장한 SNS 글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1일 이유영은 자신의 SNS에 스태프에게 머리 정돈을 받고 있는 사진과 함께 현재 삶을 ‘지옥’으로 비유해 팬들의 우려심을 키웠다.

이유영의 “매일 매일이 지옥이다”라는 글이 빠른 속도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해당 논란에 그의 소속사는 “이유영이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이라며 “본인도 많이 놀라 바로 삭제했다”며 해명에 돌입했다.

지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한 이유영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는 과정에서 주로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화제 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그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연이 있는 얼굴인가 보다”라며 “제가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차가운 이미지도 있어서 그런 역할로 많이 캐스팅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밝은 역할만 계속하는 사람들은 반대로 힘든 역할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 같다. 나는 연기적으로 많은 발전이 되는 캐릭터만 맡은 것 같다”라며 “왜 자꾸 센 역할만 들어오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 같아서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영은 자신의 성격에 관해서 “일단 빈틈이 많다. 허당기도 있고 실수도 많이 한다. 평소 성격은 밝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영은 지난 28일 KBS2 ‘국민 여러분!’을 끝으로 영화 ‘입술은 안돼요’, ‘디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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