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개그맨 김한국이 화제다.

김한국은 31일 방영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대중들의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김미화와 찰떡 궁합으로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등극한 김한국은 1984년 KBS 2기 공채 출신이다.
90년도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 연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김한국의 인기는 대단했다. 각종 광고, 예능, 연기 등 장르에 국한 받지 않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면서 그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앞서 김한국의 장모는 그의 전성기를 언급하면서 씀씀이를 지적하기도 했다.

MBN ‘사돈끼리’에서 김한국의 장모는 “돈 그렇게 벌 때 말이야. 예전에 여간 벌었어? 다 남만 퍼먹인 거야. 손주 말로는 집을 사도 몇채를 샀을 거라더라”고 꾸짖었다.

이어 “손주 결혼 시킬 때도 방 얻어 줄 돈이 없다고 그러잖아”라며 “그래서 결혼을 못 시킨다는 거야”라며 본인이 돈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한국의 모친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순간적으로 너무 섭섭하더라. 손자 결혼 때 돈을 보태 주었나 보다. 나는 확실히는 모르겠다”며 “그 소리가 나오니까 내가 좀 그렇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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