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식당 SNS

강식당2가 드디어 공개되는 가운데 규현의 합류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31일 tvN에서 방영되는 강식당2는 tvN ‘신서유기’ 시리즈의 외전이다.

지난 강식당 시즌1에서는 백종원의 꿀팁을 전수받고 제주도에서 식당을 오픈해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경주에서 강식당2 개업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각지에서 손님들이 몰려드는 해프닝이 발생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7일 일반인의 신분으로 돌아온 규현의 모습이 예고편에서 공개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의 좌충우돌 강식당2 운영이 그려지는 가운데 원년 멤버 이승기의 부재에 아쉬움이 이어진다.

KBS2 ‘1박 2일’ 때부터 이들과 함께한 이승기는 ‘신서유기’를 고안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정규 TV 프로그램으로 안착하기 전 ‘신서유기’의 시작을 알린 이승기는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의 조합을 다시금 만들어 놓고는 군대에 입대했다.

이후 tvN 간판 예능이 된 ‘신서유기’와 ‘강식당’의 인기로 팬들은 자연스럽게 이승기가 제대 후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이에 이승기는 앞서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신서유기 제작진 중 한 명이 1박 2일 때 제 담당 PD였다. 그래서 애정이 정말 많다”며 “나영석 PD가 딱히 같이 하자는 제안은 없었다. 저도 만약 출연 제안을 받더라도 고민했을 것 같다. 무턱대고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색깔을 잘 잡아놓은 상황인데 제가 투입된다고 해서 반드시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본다”며 ‘신서유기’ 이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했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공개된 tvN ‘강식당2’ 예고편에서는 더욱 다양해진 메뉴와 멤버들의 합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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