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92포인트(0.93%) 하락한 2만5347.77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23.67포인트(0.84%) 내린 2802.3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9.66포인트(0.39%) 하락하며 7607.3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중 무역 전쟁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루 전 일본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협상 타결을 원하지만 우리는 중국과 협상 할 준비가 안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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