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캡처/기사 내용과 상관 없는 사진

시민들을 공격한 인천대공원 들개가 포획됐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9일 공원 내 관모산 자란 인근에서 암컷 성견 1마리와 새끼 7마리를 포획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포획된 들개는 4차례에 걸쳐 시민과 반려견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의 다리를 문 것은 물론 들개에 공격 받은 한 반려견은 응급수술을 받는 등 공포감을 불러일으켰다.

몇 개월 동안 인천대공원에서 들개로 인한 공격 사건이 이어졌고, 공원사업소 측은 새끼를 낳으면서 예민해져 공격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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