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 민·관·군·경 합동 대응, 19전비 폭발물처리반, 폭발 현장 탐측 및 사제폭발물 처리

▲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모습(사진=19전비)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29일 충주 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에서 진행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 책임기관, 긴급구조기관 등 각 기관과 단체의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19전비 병력을 비롯해 훈련을 주관한 충주시청,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육군 병력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기 위한 적 폭발물 테러에 의해 건물 일부가 붕괴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시작됐다.

훈련 참가 인원들은 테러 상황 접수 후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부상자 처리, 화재 진압과 현장 통제 등의 초동 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폭발 현장 내부로 진입한 19전비 폭발물처리반이 급조폭발물 의심물체를 발견해 안전 장소로 운반했고, 폭발물 처리 특수장비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폭발물을 처리했다.

19전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