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교훈, 국민적 저항운동해야

▲ (사진제공=강요식 구로을 당협 위원장) 문재인 정권 규탄 구로시민대회.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문재인 정권 규탄 구로시민대회'가 27일 구로역 광장에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약칭 새한국)' 주관으로 우(雨)중에도 자유한국당 구로을 당원협의회 강요식 위원장, 서경석 목사, 서호연 구의원, 최숙자 구의원, 박종녀 구의원 등 약 2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새한국의 대표인 서경석 목사는 서울지역의 각 구별로 본 행사를 순회하고 있다.

서 목사는 "대통령을 잘못 뽑았다. 하는 짓마다 재앙이다"며 "권력자 마음대로 하는 것이 바로 독재다. 선거제,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총력 반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구로 지회장인 변택우는 "대한민국의 가치와 업적이 사라졌다."며 “울화통이 난 애국시민들이 전부 모여 의병부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구로을당협위원장인 강요식은 당직자들과 함께 참석하고, 초청연설에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세력이 누구인가"라며 "좌파 포퓰리즘으로 나라가 절단난 베네수엘라의 교훈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기 위해 국민적 저항을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호소했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2년을 지나 경제 상황이 악화돼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도 6차에 걸친 장외투쟁을 벌여왔고, 지역별로 시민단체 주관으로 정권규탄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근래에 보기든문 현상으로 심각한 경제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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