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및 청소년 관원들, 이웃 위한 한마음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장(관장 양희란)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써줬으면 좋겠다며 후원금 34만7550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태권도장 어린이, 청소년 관원 및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한마음으로 모았다.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양희란 관장은 "태권도로 관원들의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나눔을 통한 정신적인 건강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태진 가흥1동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관원 및 학부모들께 감사드리며,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느껴져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장 관원 및 학부모들은 2016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6년 12월에 실시된 '부영아파트 롤 화장지 나눔 캠페인'에 관원 및 학부모가 참여해 십시일반 직접 모은 라면을 후원했으며, 그 후로도 2018년 1월, 2019년 1월에 걸쳐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라면, 햇반, 쌀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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