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모습(사진=충주소방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27일 삼성PC에서 소방공무원 40여명과 유관기관 직원 10여명이 불시 긴급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불시 긴급통제단 가동훈련은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간의 상시 훈련체제를 구축, 재난을 체계적으로 수습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로 화재발생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의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확립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 조정 통제 능력 강화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형화재에 대한 실전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해 어떤 재난에도 완벽히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