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효린 SNS

 

가수 효린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25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폭 미투, 정말 치가 떨리네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효린에게 중학교 3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SNS를 안 해서 증거는 없다"고 덧붙여 글의 신빙성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효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통금 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효린은 '아버지가 군인 출신이시다'는 말에 "해병대셨다. 딸이 둘인데, 아들 둘처럼 키우셨다"며 "얼차려도 많이 시키고, 구르기도 시키셨다. 통금도 있었다. 고등학교 때까지 통금이 8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게 아빠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가수 데뷔 후, 직업을 인정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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