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주최, 인천항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 마련

▲ 인천항 한마음체육대회 단체사진

(인천=ㄱ구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 (사)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인천항 한마음 체육대회’가 25일 인천 중구 해사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항만 관계기관 및 인천항 이용자,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육활동과 이벤트에 함께 참여하며 협력과 항만가족 의식 함양을 다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제13회 인천항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인천광역시 허종식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해양경찰서, 인천항운노동조합과 주요 하역사 조합원 및 임직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선사와 부대서비스 지원사를 비롯한 항만 관계자와 가족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도 다수 자리에 참석해 인천항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항만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이날 '범(汎)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을 중심으로 인천항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 관계자와 가족과 함께 재난없는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안전다짐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민간부문으로의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위해 항만가족 및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 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본격적인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정식종목과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에서 각 기관이 참여해 실력을 발휘하고, 페이스페인팅, 켈리그라피, 보물찾기 등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히 마련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을 움직이는 모든 관계자와 가족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인천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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