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 명 앵글러 참석, 전국 최고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

▲ 배스낚시대회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26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누 제3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700여 명의 앵글러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스포츠피싱협회(회장 최길수) 주관, 기간산업(주) 후원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배스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충주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충주호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1위에 순금10돈과 낚시용품, 2위에 순금 5돈과 낚시용품, 3위에 순금3돈과 낚시용품 등 20위까지 시상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는 낚시레저 활동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낚시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낚시산업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2일 산척 삼탄유원지에서 자바루어피싱클럽(연예인낚시동호회)주관으로 쏘가리 미니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8~19일엔 탄금호에서 아프리카TV 피싱캠프를 열고 낚시강좌를 진행하는 등 전국 최고의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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