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마을 종합복지회관 환경 개선에 나섰다.

양양군 관내 총 124개의 행정리 중 마을회관이 있는 곳은 116개소다.

군은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마을회관을 신청 받아 당초예산 3천7백여만원을 투입해 5월 현재 6개 마을회관 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6개 마을회관 보수를 위해 추경에 사업비 4천2백여만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보수 공사는 오래된 마을회관의 시설물 개선을 위한 보조 사업으로 마을회관 옥상 방수 및 지붕 설치, 창문틀 교체, 비가림 시설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수시로 이용하며 소통하는 장소인 만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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