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 인천대공원에서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

▲ 포스터

(인천=국젠ㅍ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천대공원에서 ‘제3회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정보 미션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미션한마당은 4개의 마당으로 구성돼, 인천 각 군‧구의 특색을 살린 체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미션활동과 함께 청소년활동의 다양함을 추구하고 정보와 체험기회를 갖는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인천의 청소년유관기관 40여개소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축제 마당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 청소년대상(大賞) 수상자에 대한 시상행사도 개최했다. 청소년대상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성품과 행동이 모든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선정해 대상, 효행, 선행, 면학, 장애극복, 예체능 등 6개 분야에서 시상했다.

올해 대상에는 인천광역시청소년문화센터 이현빈, 효행분야 인천고잔 중학교 박수빈, 선행분야 덕신고등학교 이의진, 면학분야 남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최서환, 장애극복분야 인천은광학교 김윤범, 예체능분야 강화고등학교 전재홍이 선정돼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청소년의 올바른 육성과 보호에 노력한 청소년지도자 5명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에 기여한 모범청소년 26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공연마당에서는 가수 ‘노라조’의 흥겨운 무대와 중창,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나눔마당에서는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지역의 중‧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스학부모봉사단의 12개 학교가 사랑나눔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날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은 인천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나누어 드리는 봉사활동으로 연계 할 예정이다.

또한, 미션마당에서는 청소년기관 13개소에서 참여하여 인천 10개 군‧구의 특색을 담아 ‘인천’, ‘청소년’, ‘활동’, ‘미션’, ‘한마당’ 5개의 존으로 구성된 진로, 활동, 체험 등을 주제로 한 미션활동을 수행하고 봉사마당에서는 금연캠페인 활동이 펼쳐져서 이날 대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은 다채롭고 활동적인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변중인 아동청소년과장은 “인천 시민과 청소년들이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정보를 활용하여 청소년 관련 인프라를 보다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하고 긍정적인 미래 인재로서의 마인드 함양과 창의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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