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 교통관리계는 지난 23일 군산시 개복동 소재에 위치한 성광교회 비전홀에서 실버대학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군산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62.5%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안전보행 3원칙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밝은 옷 입기 등의 내용으로 관내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과 교통안전에 관한 퀴즈 맞추기를 통한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의 무단횡단은 자칫 교통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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