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공단 직장인들과 지역주민 위한 점심시간 문화배달 콘서트

28일, '미로 공(共).통(通).' 금사동 파크랜드 주차장서 개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2019년 금정구 '문화가 있는 날 미로 공(共).통(通).' 5월 행사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금사동 ㈜파크랜드 주차장(금정구 공단로 49번길 20)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브라스 밴드 <흥> 공연 모습 / 성악팀 <만지작> 공연 모습

이번 행사는 금사공단 직장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배달인 미로공감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점심시간, 문화로 더하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5월 행사는 퓨전국악 공연 그룹 <피네>, 미니 어쿠스틱 밴드 <더 벤치>, 성악팀 <만지작>, 브라스 밴드 <흥>의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금정구의 향토기업인 ㈜파크랜드의 적극적인 협조로 금정구의 대표적인 공단지역인 금사동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삭막할 수 있는 공단지역에 잠시나마 문화예술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실 수 있도록 지역예술가들의 문화배달 콘서트로 꾸며 보았다. 늘 지나다니던 주차장이 아름다운 예술공연의 무대로 바뀌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주에 문화가있는날 사업을 서·금사회동동 일대에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