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인물관계도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 6일 안면인식 장애를 소재로 다룬 SBS TV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첫 방송됐다. 

첫 방송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를 1년 만에 계약해지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안면인식 장애가 생겨 정갈희만 알아보게 된 도민익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13일 오후 방송분에서는 정갈희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내 병이 낫는 즉시 당신과 나의 계약은 해지한다”고 혼잣말하는 도민익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갈희는 도민익을 짝사랑 중이지만,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으로 분장한 정갈희와 애정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SBS TV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총 32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