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 사하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어깨동무 나눔홍보단에서는 지난 22일 괴정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후원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찾아가는 후원실무 교육' 모습/제공=사하구청

이번 교육에는 괴정지구 4개동 후원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민간후원과 관련해 성·금품 처리절차, 세제혜택, 실무사례 등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민주 괴정4동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후원업무를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자신이 생겼으며, 타 동의 경험과 비법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소감을 밝혔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괴정지구를 시작으로 전 동(洞)을 대상으로 확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웃돕기 업무 담당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보호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