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학소녀' 방송화면 캡처

'유학소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Mnet '유학소녀'에는 한국에서 3주간 케이팝과 케이컬처를 배울 열 명의 소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특히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던 일본인 치바 에리이도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치바 에리이는 '프로듀스48' 당시 로봇을 연상시키는 뻣뻣한 몸으로 웃음을 안겼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열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그가 속했던 블랙핑크 '붐바야' 조는 서로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이날 에리이는 "'프듀48' 참가 전부터 한국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 후로 더 좋아졌다. 한국 방송에 재도전하고 싶어 '유학소녀'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유학소녀'는 서바이벌이 아닌데"라고 하자 에리이는 "서바이벌이 아니라서 좋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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