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의료기관 7곳,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8곳 참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오전 사하구청 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인정보상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자원봉사자 인정보상제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제공=사하구청

이날 협약식에서는 '자원봉사자의 건강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의 건강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관내 7개 의료기관(부산맘아동병원, 에디스여성병원, OK의원, 장림한서병원, 최우석치과의원, 큐병원, 프라임병원)과 체결했다.

업무협약 의료기관에서는 앞으로 사하구 소속 자원봉사자에게 여러 우대혜택을 제공해 자원봉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게 된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인증서 전달식'은 관내 8개 업체(카렘제과, 전자랜드 사하점, 다비치안경 장림삼거리점, 아이디어안경 당리점, 남영자동차운전전문학원, 고도미술학원 부산당리캠퍼스, 작심독서실 부산동아대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업체에서는 앞으로 우수 자원봉사자(누적 자원봉사활동시간 20시간 이상인 자)에게 할인혜택(업체별 상이)을 제공한다.

박선숙 사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없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역사회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고, 혜택을 드리기 위한 자원봉사자 인정보상제도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하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할인헤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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