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장은아가 자신의 재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고귀한 선물’의 주인공 장은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한 번의 이혼 경력이 있다. 그때 많이 힘들었다. 아이들이 고등학교 무렵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아이들이 자기들 때문에 그 결정을 못 하는 것이 싫다고 하더라. 그때 모든 걸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장은아는 또 “엄마도 걱정됐다. 엄마에게는 이혼 후에 이야기했다”라며 “그런데 엄마가 잘했다고 하시더라. 더 이상 가슴에 담지 말고 열심히 살라고 하셨다. 그래서 더 열심히 활동하며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결혼 18년 만에 이혼한 장은아는 이후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남편은 현재 한 대학 총장을 지내고 있다.

장은아는 “친구 소개로 만났다. 이혼 후 비교적 빨리 만나게 됐다. 지금 생각해도 남편을 만난 게 행운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