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일본 효고현 아와지섬의 아름다운 세토 내해가 시작되는 바다 위에 거대한 스크린을 설치해 모래사장에서 영화를 즐기는 특별한 행사를 소개한다.

▲ 일본 효고현 '아와지섬' 전경

이곳 바다 영화관에서는 '춤보'나 '보헤미안 랩소디'을 상영한다.

아와지섬의 맛있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포장마차가 즐비한 포장마차 구역이나 인스타그램에 자주 모습을 보이는 '나이트 마켓'도 등장한다.

'우미조라영화제' 당일은 '오오하마 쓰레기줍기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한다.

접수는 오후 3시부터이며, 바다영화관본부 센터에서 쓰레기봉투와 '우미조라영화제' 참가상 통배지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쓰레기봉투로 오오하마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본부의 '우미조라영화제', '쓰레기 회수 스테이션'에 가져온 사람에게는 컬러풀 미니 팝콘(선착순 300개) 또는 바다 하늘 영화제 클리어 파일을 선물한다.

현지인들과 함께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오오하마를 깨끗하게 해 팝콘을 획득해 보는 것도 재미일 듯하다.

보헤미안랩소디를 일본 바다영화관에서 보면 그 또한 색다른 느낌과 함께 현지의 이벤트에 참가해보고 선물도 받아보는 추억을 선사하는 '우미조라영화제' 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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