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24일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 창원시는 24일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재정집행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만영 제1부시장 등 20여명의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대규모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통해 부진한 사업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사업과 생활SOC사업 분야 예산의 신속집행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조4,666억 원 중 행안부 집행 목표액인 8,155억 원의 110% 초과 달성을 목표로, 연초부터 허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보상실무 교육, 공기연장 우려사업 대책 보고 등, 사업별 프로세스 세부관리계획을 수립해 계획 단계부터 매월 점검해 부진사업에 대해 그 사유와 대책을 강구하는 등 당초 계획한 목적 달성을 위해 신속집행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창원시가 제조업의 양대 축인 조선과 자동차산업을 비롯한 모든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이 상실되고 있는 등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지출이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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