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소년수련관, 상반기 11개 중학교 2600명 모집

▲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이 청주여중 3학년 121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탐하라’를 주제로 찾아가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자유학년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개 학기 이상을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형 수업으로 실시하고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스트, 캘리그라피스트, 슈가크래프터, 헤어디자이너, 특수분장사의 체험 등 5개의 각 분야의 전문 강사의 직업 이야기와 직업 실무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자유학년제는 기존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것을 탈피,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은 교육부에서 인정한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신뢰도를 높인 기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상반기 관내 11개 중학교 2600명을 모집했다.

고규호 관장은 “학업에서 벗어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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