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순창군청 제공

(순창=국제뉴스)이재현 기자 = 순창군 효자 품인 참두릅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창군 친환경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군수를 비롯, 김정생 산림조합장, 관계 부서장, 11개 읍면 참두릅 회장과 재배농가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두릅 묘목 타 지역 유출로 인해 과다 생산으로 가격 급락에 따른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재배농가 결속력을 다지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두릅 재배 연구회와 연합회 결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순창 참두릅은 2002년도 적성면을 시작으로 2010년도 이후 재배농가가 급속히 증가해 현재 841농가가 689㏊를 재배해, 연간 약52억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타 특용수보다 재배가 쉽고 노동력 대비 가격변동이 적어 단기소득 임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어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참두릅 재배 연구회나 연합회를 결성해 조기출하, 우량품질 생산, 재배관리 및 번식 기술을 보급해 순창군의 임산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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