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최옥현 기자

(춘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춘천시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1번째를 맞는 정부연습은 을지태극연습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했다.

연습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 29일부터 30일까지는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진행되며 22개 기관,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위기대응연습 기간에는 27일 연습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현안과제 토의, 비상식량 배부와 홍보, 통합방위협의회,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운영된다.

전시대비연습 기간에는 29일 오전 6시 시청 전 직원 참가하는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일일연습 상황보고,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실전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화재대비 훈련이 펼쳐진다.

특히 29일 오후 2시 춘천댐(한강수력발전소)에서는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습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홈플러스 퇴계점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각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는 소화기와 방독면 운용법에 대한 교육식 주민참여 훈련을 시민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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