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과, 산림녹지과, 봉화읍 25명 화천리 일손부족농가 지원-

봉화읍,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나서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읍은 5월 24일(금) 총무과, 산림녹지과, 봉화읍사무소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화천리 박모씨 농가를 방문해 자두적과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봉화읍 화천리 박모씨는 "가족 구성원이 무릎 및 정맥 수술을 받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서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승택 봉화읍장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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