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지식 나눔을 목표로 각 분야 전문가와 명사들이 18분씩 릴레이 강연을 펼치는 지식 콘퍼런스 ‘테드(TED)’의 지역 행사인 ‘테드엑스 건국대학교(TEDx KonkukUniversity)’가 오는 5월 25일(토) 오후2시부터 건국대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열린다.

건국대 재학생 30여명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TEDx건국대는 ‘평범함 속의 특별함’이라는 주제로 5명의 강연자들이 자신의 특별함을 실천해 온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 재학 중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창업을 하거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연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20대 청년들의 고민과 선택, 일상과 변화, 진로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지식 공유에 나서는 연사들은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폐소방복을 리사이클링한 패션제품으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한 ‘119레오(REO)’의 이승우 학생(건국대 건축학과 4), 청년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문화기획단체 ‘꿈톡’의 강주원 대표, 청년 예술가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해온 ‘뉴앤트(NEWANT)’의 양유정 학생(건국대 경영학과 3),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펀딩 활동을 하고 있는 A:Mi(African Miracle)의 정유진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무자극컨텐츠연구소라는 페이지로 팔로워 6만명과 소통하는 권혁일씨 등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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