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24일 오전 11시 대관령면체육회(회장 이흥복)주관으로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에서 대관령면 16개 직장‧단체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대관령면체육회장기 직장단체 친선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입장식 및 개회식과 함께 축구, 족구, 배구, 여자TK, 민속계주 등 총 5개 종목을 16개 팀으로 편성하여 진행하였으며, 번외로 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창 평화도시 선포를 기념하고, 평화 특례시 지정을 염원하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퍼포먼스를 통해 평창 평화도시 붐 조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흥복 대관령면체육회장은"친선체육대회를 통해 면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며 "특히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의 도화선이 된 평창올림픽 평화유산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평창 평화도시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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